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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공항서비스(주) 신임 조수행 사장 취임
KAC공항서비스 제3대 사장에 조수행 사장이 취임했다. 우리회사는 지난 4월 18일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본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지점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조수행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수행 사장은 취임사에서 Δ상호 존중의 모자회사 관계 구축 Δ현장중심 경영 Δ안전과 서비스의 생활화 ΔAI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Δ상생·화합의 노사관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러한 과제들을 실현하여 회사를 한층 발전시키고 직원 스스로가 우리회사에 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이다.
조수행 사장은 "모자회사 관계는 정당하게 주고받는 합리적 계약관계를 바탕으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상생, 협력관계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노동조합과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상생·화합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을 경영의 중심에 놓고 각 사업소는 소장들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행 사장은 끝으로 "우리 직원들이 하고 있는 일은 매우 소중하고 전문적인 일"이라며 "우리 스스로 우리 업무를 소중히 여기고 노하우화 하여, 우리의 자긍심을 올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엄흥택 전국공항노동조합 위원장은 축사에서 "신임 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모자회사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노력 등에 대해서 기대가 크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 회사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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